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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시내버스 사고를 수사하는 울산 동부경찰서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22살 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운행하던 승용차의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 시내버스의 왼쪽 측면을 부딪쳤고, 이 충격으로 시내버스가 사고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사고 당시 시내버스를 부딪치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으나 사고 상황을 보고 차를 세우고 현장에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음주와 약물 중독 상태에서 운전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 검사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은 윤 씨가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운행하던 승용차의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 시내버스의 왼쪽 측면을 부딪쳤고, 이 충격으로 시내버스가 사고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사고 당시 시내버스를 부딪치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으나 사고 상황을 보고 차를 세우고 현장에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음주와 약물 중독 상태에서 운전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 검사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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