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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카시아 하면 흰색의 꽃을 연상하실 텐데요.
몇 년 전부터 붉은 꽃을 피운 아카시아가 곳곳에서 자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무와 잎은 분명 아카시아 나무인데 붉은색이 꽃을 피웠습니다.
주렁주렁 달린 꽃송이가 봄바람에 흔들거리며 진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꽃 모양과 향기가 벌들을 유혹하지만 흰 꽃에만 익숙해서인지 아직 벌들이 찾아들지 않습니다.
흰 아카시아보다 꽃송이와 꽃이 더 크고 촘촘하게 꽃을 피워 더 소담스럽습니다.
2년 전에 심은 이곳의 붉은색 아카시아는 모두 20여 그루로 올해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시가 적어 관상용으로 가치가 뛰어나 수목원 등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붉은색 아카시아는 스페인이 미국 아카시아를 관상용으로 개량한 나무입니다.
이 아카시아 씨앗을 우리나라에 옮겨와 도로변이나 수목원 등에 심은 것입니다.
신록의 계절 붉은색 아카시아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꽃의 가치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카시아 하면 흰색의 꽃을 연상하실 텐데요.
몇 년 전부터 붉은 꽃을 피운 아카시아가 곳곳에서 자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무와 잎은 분명 아카시아 나무인데 붉은색이 꽃을 피웠습니다.
주렁주렁 달린 꽃송이가 봄바람에 흔들거리며 진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꽃 모양과 향기가 벌들을 유혹하지만 흰 꽃에만 익숙해서인지 아직 벌들이 찾아들지 않습니다.
흰 아카시아보다 꽃송이와 꽃이 더 크고 촘촘하게 꽃을 피워 더 소담스럽습니다.
2년 전에 심은 이곳의 붉은색 아카시아는 모두 20여 그루로 올해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시가 적어 관상용으로 가치가 뛰어나 수목원 등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붉은색 아카시아는 스페인이 미국 아카시아를 관상용으로 개량한 나무입니다.
이 아카시아 씨앗을 우리나라에 옮겨와 도로변이나 수목원 등에 심은 것입니다.
신록의 계절 붉은색 아카시아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꽃의 가치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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