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벤츠 들이받고 연락처 안 남겼다 범칙금

정청래, 벤츠 들이받고 연락처 안 남겼다 범칙금

2018.05.20.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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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청래 전 의원이 벤츠 차량을 들이받은 뒤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 범칙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각종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고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정청래 前 의원, 사고 뒤 연락처 안 남겨 범칙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SNS에 경찰로부터 범칙금 처분을 받은 사실을 올렸습니다.

지난 4일 방송국 주차장에서 주차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다가 범칙금 12만 원을 통보받았습니다.

정 전 의원이 들이받은 차량은 벤츠 차량입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피해 차량을 살폈는데 크게 손상된 곳이 없어서 촬영 시간에 맞춰 이동했고 PD와 작가에게 차량 번호를 말하고 처리를 부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서울 동부간선도로 차량 뒤집혀 운전자 등 3명 다쳐

심하게 부서진 차량에서 소방대원이 구조작업에 안간힘을 씁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 방향을 달리던 차량이 뒤집혀 운전자 61살 조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옆 차선에서 끼어들던 차량을 피하려다 조 씨 차량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택시 컨테이너로 돌진

택시가 컨테이너에 처박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택시 주차장에서 택시가 직원 탈의실로 사용되는 컨테이너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당시 컨테이너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택시기사 68살 A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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