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서울시 국감 시작부터 '채용 비리 의혹' 총공세

야당, 서울시 국감 시작부터 '채용 비리 의혹' 총공세

2018.10.22.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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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오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시작부터 야당이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을 두고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질의에 앞서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3월 진행한 '가족 재직 현황' 조사 등에 대한 자료 요청을 쏟아내며 압박했습니다.

의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사건에 공시촌 청년들이 분노하고, 국민이 '신적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친인척들이 서울시 산하기관에 채용된 현황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서울교통공사 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대해서도 주요 인사들의 친인척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 의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의혹과 관련해 통계 수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가짜 뉴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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