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쿠팡 근무자·초등학교 교사등 9명 추가 확진"

인천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한 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집계된 추가 확진자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와 부동산 중개업자인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 5명, 학습지 교사인 127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그리고 확진자가 발생한 사우나 방문자 1명 등 모두 9명입니다.

특히 계양구에 사는 서구의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병설 유치원의 운영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수업을 시작한 백석초등학교는 오늘은 원격수업이 진행돼 등교는 이뤄지지 않았고, 초등학교 돌봄수업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은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