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깔따구 유충, 세면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

청주 깔따구 유충, 세면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

2020.07.20.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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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청주의 수돗물에서도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나왔다는 글이 카페에 올라와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으나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청주시는 어젯밤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A 씨와 또 다른 지역의 두 사람의 글이 맘카페에 올라와 배수지와 이들 집 수돗물을 검사했지만 유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도 아파트 저수조 안에 들어가 확인했으나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시는 수도권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지난 15일과 17일 시내 정수장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A 씨등이 주장하는 유충은 세면대에서 나온 이물질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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