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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보도에서 횡단보도로 내려가는 구간의 경사도를 낮추는 등 시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도에서 횡단보도로 내려가는 구간은 경사석 연장을 기존 1m에서 2m로 늘려 경사도를 20%에서 10%로 낮춥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휠체어나 유아차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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