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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저녁 7시쯤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의 한 공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터에 있던 폐목재 3톤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3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티가 폐목재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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