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윤종화 척수암 투병 중…드라마 하차

단독 배우 윤종화 척수암 투병 중…드라마 하차

2015.06.25.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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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화가 척수암 투병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종화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다 지난 5월 말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찾았다 척수암 관련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투병 중에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을 강행해 왔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종화 본인이 작품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수술 후 촬영 현장에 곧바로 복귀했으며, 드라마 전개상 그의 하차가 큰 무리가 없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이브의 사랑' 하차가 결정됐다.

주연배우인 윤종화의 하차로 '이브의 사랑' 제작엔 빨간 불이 켜진 게 사실이지만, 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그의 태도에 드라마 스태프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 모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상황, 이에 윤종화는 이번 주 '이브의 사랑'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며 방사선 치료 등 건강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윤종화는 SBS 윤현진 아나운서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K STAR 안지선 기자 ahnjisun45@gmail.com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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