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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전진을 위해 깜짝 경호원으로 변신했다.
에릭은 지난 연말에 열린 전진의 개인 팬 사인회 현장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경호원 복장으로 등장, 신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의리로 '경호원'을 자처한 에릭은 이날 팬들의 선물을 대신 받아주는 것은 물론 전진에게 부채질에 안마까지 '센스 만점'의 서비스를 펼쳤다.
팬 사인회가 끝난 뒤 전진은 K STAR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팬사인회는 최초가 아닌가 싶다"며 "평생 남을 만한 추억이 됐다"고 에릭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직접 경호원 아이디어까지 낸 에릭은 “어렸을 때 경호원이 한번 되고 싶었는데 전진 사인회에서나마 경호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진을 위해 경호원으로 변신한 에릭의 모습은 11일 오후 5시 K STAR '은밀한 뉴스룸'에서 공개된다.
K STAR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Copyrights ⓒ K STAR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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