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우리가 만난 기적' 합류...김명민 메신저 役

엑소 카이, '우리가 만난 기적' 합류...김명민 메신저 役

2018.02.2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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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우리가 만난 기적' 합류...김명민 메신저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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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카이가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합류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은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카이는 주인공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삶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메신저 아토 역을 맡았다.

카이는 KBS2 '안단테'에서 반항기 있는 18세 고등학생 역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공중파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아토에 어떤 색깔을 덧입혀 표현해낼지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지난해 '힘쎈여자 도봉순'과 '품위있는 그녀'를 히트시킨 백미경 작가의 신작이다. 김명민, 김현주, 고창석, 라미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백 작가와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형민 PD가 맡는다.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4월 시청자와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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