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X서장훈, MBC '판결의 온도' MC호흡...3월15일 첫 방송

김용만X서장훈, MBC '판결의 온도' MC호흡...3월15일 첫 방송

2018.02.26.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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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X서장훈, MBC '판결의 온도' MC호흡...3월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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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교양 파일럿 '판결의 온도'가 오는 3월 15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판결의 온도'는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주권자가 봤을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선정하여 패널들이 그 배경과 법리를 논쟁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일반 국민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어려웠던 법원의 판결들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사이다 토크쇼'로 생활 속에서 시청자들이 보고 느꼈던 법 이야기를 편하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MC로는 자타공인 토크쇼의 베테랑 김용만과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블루칩에서 명실상부 대세가 된 서장훈을 발탁했다. 제작진은 "자칫 딱딱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법적 이슈들을 예능처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MC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토크쇼에서 안정된 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경험이 많고, 김용만의 경우는 이미 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한 경험도 있어 '판결의 온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끌 것으로 보인다.

'판결의 온도'가 최강의 입담을 지닌 MC들과 각기 다른 입장을 대변하는 다양한 패널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을 한층 재미있고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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