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23일 서해, 동해 해황 나빠 강한 바람 높은 물결 예상

[해양캐스터]


금요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의 해황이 좋지 않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 살펴봅니다. 제주도는 나쁨이 예상 되고요. 나머지 해역은 보통과 나쁨이 고루 나타납니다. 전 해역의 파고는 최대 1.5m, 바람은 13m까지 불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포인트별 바다낚시지수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은 보통과 나쁨을 보이는 만큼,출조 전 포인트 선택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나쁨을 띄는 하조도의 바람은 초속 10m 이상으로 불겠고요.가거도와 상태도, 어청도의 물결은 1.4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남해안은 거제도를 추천해드립니다. 물결이 높지 않고, 물때가 좋아서 대상어의 활동이 활발하겠는데요. 바람은 초속 7m의 건들바람이 붑니다. 나무의 잔가지가 움직일 정도여서 출조 하기 적당하겠습니다.

동해안은 포항의 해황이 가장 무난합니다. 파고는 0.5m로 낮게 일고요, 바람은 초속 8m로 불겠습니다. 물때와 수온도 좋아서 대상어종인 우럭을 낚기 적합하겠습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모두 나쁨 단계를 보이는데요. 바람이 초속 10m까지 불겠고, 물때는 좋지 않겠습니다. 추자도와 성산포는 수온도 적합하지 않아서, 대상어인 감성돔과 돌돔을 낚기에는 아쉽겠습니다.

기존에 2일 예보였던 바다낚시지수가 3일 예보로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낚시 계획 세우시는데 더욱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강해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