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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서울공예박물관 설계공모에 ‘크래프트 그라운드 Craft Ground’
역사 도심의 중심에서 역사적 가치를 고려, 기존의 길과 건물, 주변 현황과의 관계를 재해석한 건축, 공예 중심의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종로의 문화 허브 공간이 될 것
위 사진 당선작 크래프트 그라운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풍문여자고등학교가 공예전문박물관으로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공예의 전통과 현대를 종합하는 공예전문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였고, 공모 결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이용호 외 2인(중앙대 송하엽, 경희대 천장환)이 참여한 ‘크래프트 그라운드(Craft Ground)’ 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한창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54팀, 국외33팀 총 87팀이 참가 등록하고 그중 총21팀(국내 14팀, 국외 7팀)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참가등록이 총87팀(국내 54팀, 국외33팀)이었으며, 총21팀(국내 14팀, 국외 7팀)이 작품을 제출하여 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김인철(주.아르키움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신춘규(씨제에스건축사사무소), 이영범(경기대학교), 이소진(아뜰리에 리옹 서울), 정석(서울시립대학교),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최은주(경기도미술관), 예비심사위원 오동희(주.간삼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총 8인의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도시적 관점에서 율곡로3길(감고당길)과 윤보선길, 각 길로 연결되는 주변 주요 역사문화자원 관계의 재해석이며, 대상지 내 기존 건축물의 유지 범위에 따른 리모델링 방향, 박물관의 기능성 구현과 박물관으로의 접근 방법을 기준에 두고 심사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크래프트 그라운드(Craft Ground)’는 사업부지 주변에 펼쳐진 인사동 거리와 광화문 광장의 특성을 고려하고 풍문여고 건물군의 역사적 가치를 살린 설계안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대상지의 여건과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의 흐름을 현시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주변 도로 및 부지와의 연계를 지혜롭게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물의 외형적 과시를 절제하고 근대의 흔적을 담아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선작은 어색한 현대건축(정보관)을 단순화시켰고 부속건물과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개의 큰 건물동이 아니라 분절된 저층(진입층)으로 제안함으로써 편안한 건축 규모를 제시한 점도 돋보인다.
2등작 박물관 공원
한편, 2등작으로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외 1인의 ‘박물관 공원’이, 3등작으로 ㈜비드종합건축사사무소 이흥재의 ‘CONNECTED ARCHITECTURE SEOUL CRAFT MUSEUM’, 4등작으로 Urban Project Architecture/ Bhujon Kang Architecture, PLLC. Bhujon Kang의 ‘Complementary Linearity’이, 5등작의 Juhyun Kim Architecture. Ju-Hyun Kim과 Euno Cho의 ‘Craft Mile’이 각각 선정되었다.
3등작 ‘CONNECTED ARCHITECTURE SEOUL CRAFT MUSEUM’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로서 공예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인 서울공예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적 상징성과 기능성, 예술성을 갖춘 시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의 정체성 반영과 최고 수준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건립하여 공예가치의 확산 및 시민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공예박물관은 서울의 역사적 도심지인 종로에 전시·수장·교육·휴게 기능을 갖춘 또 하나의 문화 허브 공간이 될 것이다. >>자료_ 서울특별시 도시공간개선단,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 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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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심의 중심에서 역사적 가치를 고려, 기존의 길과 건물, 주변 현황과의 관계를 재해석한 건축, 공예 중심의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종로의 문화 허브 공간이 될 것
위 사진 당선작 크래프트 그라운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풍문여자고등학교가 공예전문박물관으로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공예의 전통과 현대를 종합하는 공예전문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였고, 공모 결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이용호 외 2인(중앙대 송하엽, 경희대 천장환)이 참여한 ‘크래프트 그라운드(Craft Ground)’ 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한창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54팀, 국외33팀 총 87팀이 참가 등록하고 그중 총21팀(국내 14팀, 국외 7팀)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참가등록이 총87팀(국내 54팀, 국외33팀)이었으며, 총21팀(국내 14팀, 국외 7팀)이 작품을 제출하여 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김인철(주.아르키움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신춘규(씨제에스건축사사무소), 이영범(경기대학교), 이소진(아뜰리에 리옹 서울), 정석(서울시립대학교),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최은주(경기도미술관), 예비심사위원 오동희(주.간삼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총 8인의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도시적 관점에서 율곡로3길(감고당길)과 윤보선길, 각 길로 연결되는 주변 주요 역사문화자원 관계의 재해석이며, 대상지 내 기존 건축물의 유지 범위에 따른 리모델링 방향, 박물관의 기능성 구현과 박물관으로의 접근 방법을 기준에 두고 심사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크래프트 그라운드(Craft Ground)’는 사업부지 주변에 펼쳐진 인사동 거리와 광화문 광장의 특성을 고려하고 풍문여고 건물군의 역사적 가치를 살린 설계안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대상지의 여건과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의 흐름을 현시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주변 도로 및 부지와의 연계를 지혜롭게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물의 외형적 과시를 절제하고 근대의 흔적을 담아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선작은 어색한 현대건축(정보관)을 단순화시켰고 부속건물과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개의 큰 건물동이 아니라 분절된 저층(진입층)으로 제안함으로써 편안한 건축 규모를 제시한 점도 돋보인다.
2등작 박물관 공원
한편, 2등작으로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외 1인의 ‘박물관 공원’이, 3등작으로 ㈜비드종합건축사사무소 이흥재의 ‘CONNECTED ARCHITECTURE SEOUL CRAFT MUSEUM’, 4등작으로 Urban Project Architecture/ Bhujon Kang Architecture, PLLC. Bhujon Kang의 ‘Complementary Linearity’이, 5등작의 Juhyun Kim Architecture. Ju-Hyun Kim과 Euno Cho의 ‘Craft Mile’이 각각 선정되었다.
3등작 ‘CONNECTED ARCHITECTURE SEOUL CRAFT MUSEUM’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로서 공예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인 서울공예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적 상징성과 기능성, 예술성을 갖춘 시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의 정체성 반영과 최고 수준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건립하여 공예가치의 확산 및 시민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공예박물관은 서울의 역사적 도심지인 종로에 전시·수장·교육·휴게 기능을 갖춘 또 하나의 문화 허브 공간이 될 것이다. >>자료_ 서울특별시 도시공간개선단,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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