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2017.08.17.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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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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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마드리드 헤타페 마켓문화센터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흡사 멀리서 보면 피아노 건반을 연상케 하는 건물의 파사드는 내부 트러스와 동일한 리듬감을 가지는 흰색 알루미늄패널이 켜켜이 배열되어 있다. 수직으로 한껏 밀고 올라간 알루미늄패널 사이로 길고 짧은 검은색 판이 위 아래로 매달려 있는 듯하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이렇게 건물의 파사드를 결정짓는 형식적이면서도 불규칙한 리듬감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선사하며 패널 사이로 새나오는 조명에 의해 건물의 색다른 순간을 제공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코너 대지에 위치한 건물의 특성상 인상적인 파사드는 여가문화센터의 인지성을 높이고 거리의 역동적인 면을 속도감 있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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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버려진 시장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 탐구 2

A-cero 건축측은 벽, 천정, 콘크리트 트러스와 같은 구식 건물이 가지는 기존의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광택 콘크리트, 마이크로 콘크리트 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재료를 통해 현대적이고 기술적인 이미지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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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건축가의 특별한 건축작업을 통해 헤타페 마켓문화센터는 마을에 현대적인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문화적인 기능을 통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Joaquín Torres Shareholder Architect, Rafael Llamazares Shareholder Design Director, 자료 A-cero, Photo by Rubén P. Bescós, Inés Mollá for RecordUs,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ANN 에이앤뉴스(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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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s: A-cero
Architect in Charge: Joaquín Torres, Rafael Llamazares
Construction: Taller de construcción TMR
Location: Getafe, Madrid,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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