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2017.08.22.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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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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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 ‘아이디타운의 유스호텔, 엠에이지 뮤지엄, 제트 갤러리 재생 프로젝트’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유스호텔과 직각 면으로 인접한 엠에이지 뮤지엄(Manjinghua Art Gallery)는 오래된 과거의 흔적을 통해 현대적인 뮤지엄의 세련됨이 더욱 살아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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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리노베이션되기 전 건물이 염색 공장이던 곳이었던 만큼 진입부에는 버려진 필터링 유역을 풍경 풀로 변모시킨 랜드스케이프 풀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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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경사진 뮤지엄 안쪽 영역을 초입에서 연결하는 브리지, 계단, 슬로프, 낮고 경사지게 구성된 노출콘크리트 벽면, 낡은 외관 등은 엠에이지 뮤지엄만의 차별화된 공간적 특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뮤지엄의 핵심 공간인 내부는 건물 중앙에 큼지막한 철제 매스를 올리고 철과 유리를 활용함으로써 짜임새 있는 공간을 형성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기존의 건물이 가졌던 낡은 흔적은 기둥과 벽, 천장 면에 그대로 노출되고 새롭게 재구성된 전시 홀과 오디토리움, 아트리움 등과 어우러져 더욱 흥미진진한 공간미를 드러내준다. 자연과 인공물의 조화로움, 산업시설의 현장을 기억함으로써 그 자체가 또 다른 뮤지엄 풍경이 될 수 있음을 오롯이 제시해주고 있는 셈이다. >>Jianxiang HE & Ying JIANG Principal architect, 자료 O-office Architects_ Photo by Chaos.Z, Liky Photo,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ANN 에이앤뉴스(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리모델링되기 전 모습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낡은 산업시설에서 호텔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재생 프로젝트 2

>> O-office Architects was established in 2007 by HE Jianxiang and JIANG Ying in Guangzhou, the central city of Pearl River Delta. O-office wrote its ambition in its name: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of architecture and space to experiment new design method in the southern Chinese urban context. In late 2012, O-office moved to the old Canton Beer Factory in Liwan near to the old Guangzhou downtown, and transformed the top floor of the old silo building into their live-and-work space. Current projects of O-office cover various scales, from urban design, architecture, renovation, exhibition, and even to furniture and installation designs. Urban and architectural conservation of the history and memory of the fast-developing PRD region has been O-office’s main focus since 2008. They have been invited to the two important architectural biennales of Venice, Italy and Shenzhen, China. O-office’s main architectural works including Value Factory of 2013 Shenzhen – Hong Kong Architectural Biennale, Beijing Huilongguan Youth Housing of NAi-Vanke Housing with a Mission programme, Vanke Songshanhu Staff Housing, MJH Museum in iD Town in Shenzhen, and the serious collaboration with EMGdotART Foundation for their venues in Guangzhou, Shanghai, Beijing and recently in Ve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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