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역사적인 도시 아유타야 왕국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들어선 호텔공간2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역사적인 도시 아유타야 왕국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들어선 호텔공간2

2017.10.10.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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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역사적인 도시 아유타야 왕국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들어선 호텔공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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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역사적인 도시 아유타야 왕국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들어선 살라 아유타야 호텔(Sala Ayutthaya Hotel)… 빛과 그림자, 시간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한 벽돌 벽과 유기적이며 순환적인 동선 구조가 돋보여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역사적인 도시 아유타야 왕국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들어선 호텔공간2

오니온 건축은 내부 공간에서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다. 레스토랑의 조명은 종 모양의 화강암으로 직접 주문 제작한 것이며, 태국의 신앙에서 힘을 상징하는 호랑이가 앞으로 점프하는 이미지는 나무로 된 침대헤드에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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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찾은 고객들은 순환적 동선구조에 의해 사생활이 보호된다. 호텔에 머무는 고객들은 계단과 복도를 통해 자신의 룸으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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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대리석 마감으로 구성된 수영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객실도 3개가 존재한다. 가장 아늑하고 작은 룸은 개별 테라스와 아이들을 위한 소파 겸용의 침대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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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객실은 강을 조망할 수는 없지만 긴 벽이 수영장의 긴 면을 마주하고 있다. 갤러리의 위에 있는 위층의 객실은 정원의 벽돌 벽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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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룸은 수영장과 정원 안뜰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특색을 갖춘 객실의 다양성은 고객들이 다시 호텔을 찾았을 때 여전히 신선한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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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살라 아유타야 호텔은 L자 모양의 대지를 꽉 채우고 있는 12채의 집들의 혼합, 이를 구성하는 여러 개의 박공지붕의 절묘한 조합, 외부와 내부 곳곳을 채우고 있는 하얀 벽의 단순성, 홍수에 대한 대비책을 통해 만들어진 벽돌쌓기, 해안가를 따라 순차적인 데크와 테라스로 구성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역사적인 도시 아유타야 왕국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들어선 호텔공간2

강으로부터 한층 위에 설치된 데크형 플랫폼은 아래로 내려갈 수 있으며 침수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좁아진 강둑을 따라 건축가는 찬사의 종이라는 열대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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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시간이 지나 나무의 종 모양 열매를 통해 향기로운 나무의 긴 터널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Architect_ Siriyot Chaiamnuay & Arisara Chaktranon, 자료 Onion, Photo by Wison Tungthunya,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 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제공_ 에이앤뉴스(ANN 건축디자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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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Onion/ Siriyot Chaiamnuay & Arisara Chaktranon
Interior Designer: Onion, Siriyot Chaiamnuay & Arisara Chaktranon
Location: Ayutthaya Thailand
Area: 3500s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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