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2017.11.10.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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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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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Union of South American Nations) 사무국 본사 2(UNASUR General Secretary Headquarters)…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통합 공간 개념과 수평성을 지향한 외부 공간 볼륨의 확장성이 강조돼

〔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생태학적 측면 역시 우나수르 본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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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는 태양광 전지를 설치하였고 중수 재활용, 조명 자동화 시스템, 태양광제어필름을 부착한 고성능 유리 적용, 주변 환경에 녹지공간의 조성 등을 통해 저에너지 소비와 국제친환경인증 LEED 요건을 한껏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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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내부에는 5개 층으로 구성된 개방적인 도서관이 중앙에 마련되어 있고 컨벤션과 부대시설이 지하에 위치해 있다.
상부가 천창으로 열려진 중앙 아트리움에는 여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수직적인 생태순환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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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내부의 인테리어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절제된 컬러와 재료의 개념을 적용하고 있으며, 적절한 재료와 조명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개방성과 투명성, 반사성, 연속성이라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남미통합을 위한 평화적이며 투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셈이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와 미래 비전을 담아낸 남미국가연합본사 2

건축가는 신화를 향한 의식적인 조각, 지역적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변화와 열린 가능성을 나름대로 특별한 건축 아이디어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지역사회와 공존하려는 따뜻한 배려인 동시에 기능적이고 미학성이 조합된 균형 잡힌 건축물의 새로운 시도로 읽혀진다. 그 속에는 하나 된 남미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고 발전적 모습으로 담아내고자 한 열린 건축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Architect_ Diego Guayasamin H, 자료 Diego Guayasamin, arq/ Photo by Sebastián Crespo,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ANN 건축디자인신문사, 에이앤뉴스/ 에이앤프레스_건설지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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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 Designer: Diego Guayasamin H/ DIEGO GUAYASAMIN ARQUITECTOS
Client: Ecuadorian Government
Construction: ETINAR S.A.
Structural Design: Ing. Vinicio Suárez
Location: Quito - Ecuador
Use: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fices
Size: 20.000sqm
Flooring: Porcelain(LEA Italy) tile and carpet(Shaw)
Finish: Metal(Alpolic) and glass(PPG)
Ceiling: Gypsum(Arm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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