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건물 아래에 경전철을 품고 있는 도서관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건물 아래에 경전철을 품고 있는 도서관 2

2017.11.15.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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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건물 아래에 경전철을 품고 있는 도서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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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DIALOG and SNØHETTA’s Competition-Winning Design for Calgary’s New Central Library… 하부에 경전철을 품고 있는 도서관의 공공성과 개방된 아트리움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모범적인 도서관으로 평가할 수 있어

〔안정원의 건축 칼럼〕 건물 아래에 경전철을 품고 있는 도서관 2

상부가 한껏 개방된 아트리움을 따라 계단식으로 동선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이러한 다양한 레벨감을 통해 내부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쉽게 인지된다.
도서관 내부 프로그램은 저층부에 업무공간을 두고 상층부인 3,4층에는 연구영역을 집중되어 있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건물 아래에 경전철을 품고 있는 도서관 2

이처럼 새롭게 계획된 중앙도서관은 바닥 패턴의 동질감과 아트리움의 빈 공간을 상층부까지 그대로 공유함으로써 공간 전체가 마치 물이 흐르듯 연속된 순환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목재의 따뜻함과 유리의 투명성으로 인해 한껏 개방감을 얻게 된 내부공간은 도서관도 충분히 개방적일 수 있다는 실험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를 통해 건축가는 최근 새롭게 변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도서관 건축에 모범적인 대안을 넌지시 제시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Architect_ SNØHETTA, DIALOG,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ANN 건축디자인신문사, 에이앤뉴스/ 에이앤프레스_건설지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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