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3

〔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3

2018.04.25.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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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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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베이징의 전통 가옥 쓰허위안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후통 캡슐 호텔(Xiezuo Hutong Capsule Hotel in Beijing), 지룸(ZIROOM Hotel)… 커다란 나무 그늘에 조성된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숙박과 전통지구를 조망하기 위한 곳으로 꾸며내

〔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3

복층화된 2층 공간은 뒤뜰의 남쪽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2층은 객실과 지붕과 연결된 테라스로 구성된다. 중정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2층 테라스는 제법 넓게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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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는 수변 공간과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나무 그늘 아래 운치 있는 공간을 엮어준다. 2층은 전통가옥 지붕이 즐비하게 펼쳐진 베이징 후통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전망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호텔을 찾은 고객들은 여름철에는 나무 그늘 아래서 매미 울음소리를 듣고, 겨울철에는 좁은 골목길을 배경으로 소복하게 눈 쌓인 후통 지붕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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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후통 캡슐 호텔은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일정 부분을 변형함으로써 후통 전통지역의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 그 자체로 차별화된 풍경을 선사한 특별한 건축으로 기억된다. >>Architects_ Shuhei Aoyama, Yoko Fujii, Lei Du, 자료_ B.L.U.E. Architecture Studio, Photos by Ruijing Photo,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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