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관련 국방부 브리핑

무인항공기 관련 국방부 브리핑

2014.04.04.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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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보이는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국방부의 브리핑이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와 관련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가보겠습니다.

[인터뷰]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질문 있습니까?

없습니까?

[기자]

YTN 황혜경입니다.

지금 금형방식으로 무인기가 제작됐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일련번호같은 거를 추정을 했을 때 무인기 보유대수라든지 규모가 파악가능하신지, 파악된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백령도 무인기가 파주 무인기보다 10년 정도기술이 앞섰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어느 정도 그 차이가 있는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북한이 이걸 금형 방식으로 해서 마치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가 말씀하시는 거죠?

그부분은 지금 합동 조사단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방과학연구소하고 국내 과학자들이 분석을 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어제까지 말씀을 드린 것은 1차 조사 결과를 가지고 말씀드렸고 최종적으로 종합적으로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에 그런 것들을 말씀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섣부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질문 있습니까?

[기자]

아리랑 TV입니다.

사정거리 800km 개발중이라고 하는데 언제쯤 실전배치 가능하고 또 사정거리 800km 미사일이 우리나라에 필요한지 500km 도 북한을 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800km까지 필요한지...

[인터뷰]

그 부분은 지난번 한미미사일 협정을 갖다가 다시 만든 데 대해서 지침을 새로 만든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그리고 WBD 대량살상위협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이 만들 수 있는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800km 로 한미가 늘리기로 합의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때도 당시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한국지역의 어느 곳에서도 북한의 가장 먼곳까지도 타격할 수 있도록 북한의 가장 위험한 무기체계와 또 군사시설을 타격할 수 있도록 유사시에, 만든 것이고 따라서 그때 800km가 필요하다라고 한미가 판단했고 그래서 결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500km 짜리 사거리 500km가 되는 탄도미사일을 지금 개발중에 있고 실전배치는 저희들이 일정은 공개가 곤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800km 짜리도 만들 계획입니다.

[기자]

연합의 김호준입니다.

오늘 모 매체에 나온 무인기에 있는 자이로센서가 북한에서 자체개발해서 장착된 걸로 판단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 답변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잘 아시겠지만 자이로센서는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게 북한제인지 또 다른 나라에서 만든 것인지는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제가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때 다 나오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SBS입니다.

국회에 보고한 내용 중에서 정찰총국이라는 게 들어가 있었다고 알려졌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으로 보고가 된 건지 좀...

[인터뷰]

제가 알기로는 정찰총국이 모든 걸 만들고 지휘하고 했다, 기획했다라고 하는 것은 그 보고서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고서 내용 자체가 좀 부정확한 부분이 있어서 일부 보고는 됐지만 파기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 보고서 내용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 회수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MBN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도된 지난 달 말에 사거리 500km 짜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사실인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사실입니다.

시험발사했습니다.

그리고 성공도 했습니다.

또 질문 있습니까?

[기자]

연합의 김호준입니다.

어떤 매체에 나온 건데 북한이 보유한 무인기가 수백 대다라는 게 있는데 그것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대수를 저희들이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공개를 하면 우리의 정보능력이 공개가 되기 때문에 밝힐 수 없지만 상당히 많은 수량을 갖고 있다는 걸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이번에 추락한 무인기를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것까지도 몇 대를 보유했는지 파악하신 건가요?

[인터뷰]

이번에 추락한 무인기 외에 상당한 양을 갖고 있고 이번에 추락한 것은 북한이 그동안 규모가 큰 좀더 사이즈가 큰 무인기를 많이 갖고 있는데 그보다 작은 소형 무인기를 최근에 아마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 한국에 무인기를 침투시켜서 운행하는 가운데 추락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북한 소행으로 지금 잠정 결론내렸기 때문에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뉴스Y입니다.

지난 2월에도 청와대상공에서 무인기가 나타났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확인된 게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인터뷰]

그 내용은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기자]

어제 보고서 내용을 신뢰할 수 없어서 파기했다라고 하셨는데요.

상당수는 사실 언론에 기존에 보도된 내용이 있었는데어떤 부분을 신뢰할 수 없어서 파기했는지...

[인터뷰]

제가 그 내용은 정확히 파악 못 했는데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회수를 했다고 합니다.

[기자]

확인된 일부 잘못된 내용은 뭔가요?

[인터뷰]

그 부분을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작성한 쪽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런 이야기가 있어서 앞으로 어차피 지금 보고 드린 것은 다 중간 과정에 나온 것입니다.

최종 합심결과가 나오면 그때 종합적으로 다시 자세하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기자]

국민일보입니다.

좀 아까 북한 무인기가 상당수 있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북한에서 추가로 소형 무인기를 침투시켰을 때 우리가 지금 그 무인기를 포획하고 타격할 수 있는 현 단계에서 그런 수단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인터뷰]

지금 세계적으로 무인기를 많이 개발생산하는 게 세계적 추세입니다.

북한도 그런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데 하지만 소형 무인기에 대해서는 탐지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군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레이더로는 소형 무인기를 포착하는 데, 탐지하는 데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할 앞으로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부터 갖춰야 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을까 타격하는 것도 일반 사람이 별로 없는 산악지형과 서울과 같은 도심 지역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별로 맞는 대응시스템을 갖추도록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SBS 김수형입니다.

어제 저녁 일부 매체에서 국방부에서 무인기에 찍혔다는 사진 청와대 주변 사진을 공개했었는데요.

그 사진이 일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청와대 오른쪽 부분 건물에 운동장처럼 생긴 공터가 사진에 찍혀있었는데 그걸로 보면 지금 현재 그 부분에는 건물이 들어서 있어요.

그런데 구글이 물론 2013년 3월 25일 사진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지금 1년이 지났지만 그 건물이 없어진 건지, 실제로. 아니면 뭔가 사진에 문제가 있는 건지 좀 확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파악해 보겠습니다.

파악해 봐서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질문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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