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드라마 위해 내 안에 용암 준비"

이필모, "드라마 위해 내 안에 용암 준비"

2011.11.25.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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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제작발표회가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전광렬, 손담비, 이종원, 이세창, 성지루, 안길강, 손진영, 신다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극중 '차수혁' 역을 맡은 배우 이필모는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르다"면서 "이번 역할은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 있었으면 했고 그래서 살을 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외적인 것 보다는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마치 아직 터지지 않은 화산에 용암이 필요하듯이 용암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TV가 보급되기 전 극장을 중심으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던 시절에 충무로 영화 제작 현장과 전국을 떠돌며 리사이틀을 하던 쇼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 인간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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