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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스웨덴과 개최국인 강호 캐나다를 연파하며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4강의 쾌거를 이룬 여자 컬링 대표팀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습니다.
최민석 코치를 비롯해 주장 김지선과 베테랑 신미성 등 선수들은 캐나다에서 대회를 마무리한 뒤 뜨거운 환영과 취재 열기 속에 입국했습니다.
비록 4강전에서 스위스, 3-4위 전에서 캐나다에 져 메달은 무산됐지만 불모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을 감안하면 값진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주장 김지선 선수는 "(세계 4강 달성에) 조금 떨리고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서 있다는 게 이제 실감이 나고 큰 일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이제 조금씩 드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년 뒤 러시아 소치에서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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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민석 코치를 비롯해 주장 김지선과 베테랑 신미성 등 선수들은 캐나다에서 대회를 마무리한 뒤 뜨거운 환영과 취재 열기 속에 입국했습니다.
비록 4강전에서 스위스, 3-4위 전에서 캐나다에 져 메달은 무산됐지만 불모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을 감안하면 값진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주장 김지선 선수는 "(세계 4강 달성에) 조금 떨리고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서 있다는 게 이제 실감이 나고 큰 일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이제 조금씩 드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년 뒤 러시아 소치에서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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