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우회전' 수신호 하려면?

자전거 타고 '우회전' 수신호 하려면?

2015.10.1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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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절약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을 결정한 상식맨~

자출족의 대열에 합류했지만, 출근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자동차의 경적 소리는 물론~

방향을 바꾸려니 난감하기 이를 때가 없습니다.

자출족 되기 참 힘들죠잉~

이대로 상식맨은 자전거 출퇴근을 포기해야만 할까요?

자전거 출퇴근!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알아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라는 사실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에도 자동차 운전과 마찬가지로 교통안전표지와 교통신호에 따라야 합니다.

가급적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차도에서는 속도가 가장 느린 우측 가장자리에서 타야합니다.

그런데, 차와 같이 좌회전 우회전! 이동방향을 바꿔야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일명, 자전거 수신호!

뒷바퀴 브레이크를 작동해야 하는 오른손보다는 왼쪽 손과 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좌회전을 해야 할 때는 팔을 수평으로 펴고 우회전은 팔꿈치를 굽혀 수직으로 올립니다.

정지를 해야 할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팔을 45도 밑으로 펴구요.

서행을 해야 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팔을 45도 밑으로 펴서 상하로 흔듭니다.

그런데 말이죠~

자전거 수신호를 지키지 않을 경우 혹시, 불이익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방향지시를 하지 않고 회전을 하면 '신호불이행'으로 범칙금이 부과되기도 한다는군요.

원포인트 생활상식. 자전거 수신호 매너

▶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고, 자전거도로나 차도 우측 가장자리에서 운행한다
▶ 수신호를 지키지 않는다면 불이익이 올 수도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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