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카리스마...엠블랙

노래, 춤, 외모, 3박자를 고루 갖춘 남성 아이돌 그룹.

특히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가 이 그룹만의 매력입니다.

요즘 '전쟁이야' 라는 노래로 가요계라는 전쟁터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있는 '엠블랙'은 오늘 이슈&피플에 출연해 그들만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그룹 엠블랙은 승호(리더, 보컬), 지오(메인보컬), 이준(보컬), 천둥(보컬, 랩), 미르(랩) 등 모두 다섯 명입니다.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긴장이 많이 된다는 천둥 씨와 이준 씨에게 뉴스 원고를 프롬프터 보고 읽어보라고 요청하자 즉각 앵커 대결을 벌였습니다.

이 대결에서는 보다 실감나게 진행을 한 이준 씨가 판정승.

큰형인 승호 씨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전쟁이야'의 인기를 자신의 할머니를 통해 실감하고 있다며 할머니들 모임에서도 '덩덕쿵 체조'를 '전쟁이야'에 맞춰서 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노래를 한 다음에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하는데 2단 옆차기나 앞구르기, 총 맞는 모습 등을 세리모니로 하고 있다며 별도로 연습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 씨는 총 맞는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여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기도.

'헬로 베이비'라는 프로그램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 3명의 아빠가 되었는데 훈육도 하고 엄한 아버지 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결혼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천둥 씨는 친누나 산다라박이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며 누나가 결혼을 조금 늦게 했으면 좋겠고 자신이 직접 배우자를 선택하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가수 '비'가 처음으로 키운 아이돌이어서 후계자니 수제자니 하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데 실인가 득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득이라고 밝히고 가수 '비'가 롤 모델이었고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와 함께 공연 등을 연습할 때 하루에 10시간 정도 하고 평상시에는 1~2시간 연습한다며 가수 '비'가 가르쳤는데 못한다는 질책을 받을까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 씨는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했는데 근육을 너무 많이 키워서 춤추는데 어려울 정도여서 근육을 알맞게 빼기도 했다고.

5명에게 묻는 앙케이트 질문에서 '비'가 가장 아낀 멤버로 승호 씨를, 비주얼담당은 막내 미르 씨를 지목했고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는 승호 씨와 미르 씨가 각각 2표로 1등을 차지.

5명의 얼굴사진을 합성한 평균사진은 승호 씨와 지호 씨를 닮은 것으로 묘하게 나왔다며 "끝내주네요"라며 신기해하기도.

이준 씨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미르 씨는 축구선수 '호나우딩요'를 닮았다는 이유로 브라질에서, 승호와 천둥은 대만과 태국에서 인기가 많다며 그러나 이제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뷔할 때 목표가 가수 '비'였고 지금도 '비'와 함께 퍼포먼스하는 게 꿈이고 '비'처럼 되고 싶다는 엠블랙.

가수 '비'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리 있는 엠블랙을 이슈&피플에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