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생 50년'...소설가 황석영

'문학인생 50년'...소설가 황석영

2013.01.0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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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70년의 인생 중 50년을 소설가로 살아온 분입니다.

시대의 이야기꾼, 또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시대의 산 증인이기도 한데요.

이슈앤피플, 오늘은 등단 50주년을 맞아 책 '여울물 소리'를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설가 황석영 씨와 함께 합니다.

[질문1]

2013년 새해를 맞는 소감이 어떠십니까?

[질문2]

등단 50주년을 맞으셨습니다.

문학 인생 50년을 되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50년 동안 한결같이 왕성한 필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힘, 비결은 무엇인지요?

[질문3]

문학 인생 50주년을 맞아 출간한 책 '여울물 소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어떤 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소설의 제목을 '여울물 소리'로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4]

19세기를 살아가는 이야기꾼 이신통의 삶을 다뤘는데요.

주인공을 통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셨는지요?

자전적 소설이라고 들었습니다.

[질문5]

여자 주인공 '연옥'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도 아주 재밌습니다.

화자를 여자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질문6]

대하소설로 써도 됐을 만큼 방대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으셨습니다.

대하소설로 쓰실 생각은 없으셨는지요?

[질문7]

'개밥바라기별'에 이어 두 번째 인터넷에 연재한 것을 모은 책인데요.

인터넷 연재라는 방식이 낯설거나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질문8]

독자와의 만남, 트위터, 댓글로 젊은 독자층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계신데요.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청년들을 위로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질문9]

KBS '이야기쇼 두드림' MC도 하시면서 따뜻하고 진솔한 멘토로 청년들을 위로하셨는데요.

요즘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질문10]

특별한 사인회를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힐링 콘서트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11]

이번 대선 때도 그렇고요, 그동안 사회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언제나 목소리를 내셨어요.

작가, 문학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소신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반면 '편향적'이라며 비판하는 분들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작가, 문학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질문12]

문학, 소설이 작가님께 어떤 의미인지요?

[질문13]

90세까지 작품활동을 하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작품 세계, 특별히 다루고 싶은 주제나 방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14]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많은 예비 작가들, 혹은 학생들에게 좋은 소설을 쓰려면 갖춰야 하는 덕목, 연습해야 하는 것, 어떤 것이 있는지 가장 중요한 것 한두가지만 꼽아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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