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K-POP'...인피니트 성규·호야·동우

'2012년 최고의 K-POP'...인피니트 성규·호야·동우

2013.01.04.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K-POP 음악,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인피니트의 '추격자'가 선정됐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와 유닛, 거기에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피니트의 멤버 성규, 동우, 호야 씨는 오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가수 활동 뒷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추격자'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K-POP 1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 씨는 한국적 느낌을 가미해 불러서 인정을 받은 거 같다고 말했고 동우 씨는 전 세계인이 뽑아 준 것인데 그에 걸맞게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소망과 관련해 인피니트의 리더인 성규 씨는 새해 멤버 7명 모두 건강하고 상반기에 나올 예정인 새 앨범도 잘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우 씨는 호야 씨와 함께 '인피니트 H'로 활동한 계기와 관련해 호야 씨와 자신은 힙합 장르를 많이 좋아했다며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는 대표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네가 없을 때'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호야 씨는 동우 씨와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며 인피니트라는 팀이 생기기 전 연습생 생활을 할 때 둘이서 힙합 그룹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성규 씨는 멤버 중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냈는데 만족한다며 그룹에서와 달리 자신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뮤직 비디어 '60초'에 자신의 모습보다 다른 멤버들의 모습이 많이 나와서 가슴이 아팠지만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동우 씨는 멤버들끼리 남자답게 풀 땐 풀고 얘기를 잘 해야 다 같이 함께 잘 지낼 수 있다며 서로 싸울 때 치고받고 싸우기도 한다며 가끔씩 힘을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동우 씨는 싸우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어릴 때 치고받고 해봐야 하고, 잘못된 길도 가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호야 씨도 단체로 싸우는 건 아니고 일대일로 싸우지만 상대가 누군지는 비밀이라고 말했습니다.

'응답하라 1997'로 최고의 연기 돌로 등극한 호야 씨는 예상치도 못한 연기로 당황도 했지만 좋게 봐 준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많은 연기를 하려고 한다면서 차기작으로 영화 몇 편이 들어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번째 남자'에 출연 한 성규 씨는 우정 출연한 것이지만 언제든 연기를 할 준비는 되어있다며 퀄리티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각오는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우 씨도 연기경험은 없지만 한다면 까불고 상대방을 괴롭히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는 앵커 질문에 동우 씨는 일하고 샤워하고 나른한 기분이 들 때가 보람도 느끼고 가장 행복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호야 씨는 열심히 녹음이나 방송하고 난 후 모니터를 하면서 만족했을 때라고 말하고 성규 씨는 일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다며 항상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어학 공부와 관련해 동우 씨는 얼마 전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호야 씨는 새해 목표라며 스태프들과 약속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형과 관련해서는 성규 씨는 마음이 잘 통하고 가능하면 얼굴이 하얗다면 더욱 좋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호야 씨는 좀 재치 있고 말이 통하는 여자 그리고 영어 잘 하면 가산점이 있다고 말했고 동우 씨는 모든 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