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무릎 부상 6주 진단 월드컵 낙마

이근호, 무릎 부상 6주 진단 월드컵 낙마

2018.05.22.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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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근호가 부상으로 낙마하며 잇단 부상 악재에 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근호가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로 6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추가 대체발탁 없이 26명으로 정상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근호는 지난주 토요일 프로축구 K리그1 경남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다쳤습니다.

공격 핵심자원 권창훈에 이어 이근호마저 부상으로 낙마해 비상이 걸린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미드필더 자원에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이근호의 부상이 안타깝다"며 "문선민이나 이승우, 구자철 등으로 투톱의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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