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팀 최다 9연승 행진

프로야구 넥센이 팀 창단 이후 최다인 9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LG와의 경기에서 4대 3, 한 점 차로 앞선 8회 대거 7점을 뽑아내 11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후가 3안타 2득점, 박병호는 2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이범호의 3방 등 홈런 8개로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SK에 21대 8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연장 10회 하주석의 끝내기 안타로 kt를 5대 4로 눌렀고, 삼성은 구자욱과 김헌곤이 나란히 3점 홈런을 쳐내며 NC를 9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이대호가 투런포 포함 4안타 4타점을 기록한 롯데는 9점 차까지 뒤졌던 선두 두산의 추격을 12대 11로 가까스로 뿌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