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몽골 완파 2연승...여자 핸드볼도 인도 대파

남자농구, 몽골 완파 2연승...여자 핸드볼도 인도 대파

2018.08.16. 오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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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몽골을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08대 73으로 몽골을 제압했습니다.

3점포를 폭발한 허일영은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라틀리프는 전반만 뛰고도 19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4점을 확보하며 8강행을 사실상 확정한 대표팀은 오는 22일 태국과 3차전을 치릅니다.

2연패에 나선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인도를 대파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45대 18로 꺾었습니다.

약팀 인도를 경기 초반부터 압도한 대표팀은 12골을 넣은 유소정에 이어 김보은이 11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가뿐하게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오는 21일 3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합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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