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장 "中 선수 폭행, OCA에 공식 항의"

한국선수단장 "中 선수 폭행, OCA에 공식 항의"

2018.08.24.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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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나라 수영 선수가 훈련 중 중국 선수와 시비 끝에 폭행당한 데 대해 선수단이 공식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조 한국선수단장은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수영 김혜진 선수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중국 선수의 사과가 있었다 하더라도 조사를 하고 그에 따른 처분이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진은 어제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오전 훈련 도중 물속에서 중국 선수와 부딪쳐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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