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측 "책임 프로듀서 겸 연출자 해임"

'비정상회담' 측 "책임 프로듀서 겸 연출자 해임"

2014.10.31.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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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측 "책임 프로듀서 겸 연출자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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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최근 기미가요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관련 책임자를 해임했다.

'비정상회담' 측은 오늘(31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비정상회담'의 책임 프로듀서 겸 연출자를 보직 해임하고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프리랜서 음악감독에 대해서도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업무계약을 파기했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1회와 17회 방송에서 일본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내용이 담긴 기미가요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제작진은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광고사들은 협찬사 지원을 중단했고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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