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영상, 카메라 꺼지자 욕설 난무?

유승준 방송사고 영상, 카메라 꺼지자 욕설 난무?

2015.05.27.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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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영상, 카메라 꺼지자 욕설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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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승준의 2차 인터넷 생방송에서 욕설이 들리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유승준은 오늘(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 TV 신현원프로덕션 채널에 출연해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유승준은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고 "한국 땅을 다시 밟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방송을 마무리지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생방송이 끝난 뒤 유승준의 화상 화면 연결이 끊겼지만,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관계자들의 음성은 계속 이어졌다.




관계자들이 "기사가 계속 올라온다", "이거 쓰면 애드립을 하니까", "3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 등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특히 "아 이 XXX들"이라는 욕설까지 그대로 방송됐고, 이후 관계자들은 마이크가 켜져 있음을 발견한 듯 "마이크 안 꺼졌잖아 이거"라며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승준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이 의심된다", "마이크 꺼지면 돌변하나"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승준 측은 "단순한 방송사고였다"며 "스태프들끼리 대화를 나눈 것이 방송으로 나갔다"라고 해명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아프리카 TV 영상 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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