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솔리드 "21년 만에 완전체로 공식 석상…떨리지만 행복"

[Y현장]솔리드 "21년 만에 완전체로 공식 석상…떨리지만 행복"

2018.03.21.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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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솔리드 "21년 만에 완전체로 공식 석상…떨리지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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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솔리드가 21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그룹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가 2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번 공식 석상은 솔리드가 1997년 4월 이후 21년 만에 서는 자리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소감을 묻는 말에 김조한은 "많은 기자분들 앞에서 셋이서 이야기를 해본적도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여러분도 기다렸지만 저도 21년 기다렸다. 반갑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 정재윤은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서 행복하고, 요즘 잠이 안 온다"고 말했고, 이준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건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된다. 떨리면서도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솔리드는 22일 새벽 0시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997년 발표한 4집 'Solidate' 이후 솔리드가 2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그룹 솔리드는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1993년부터 1997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생소한 장르로 여겨졌던 R&B 음악을 국내에 선보여 큰 인기를 누렸다.

완전체 컴백은 21년 만이다.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 또한 솔리드가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 등 음악 작업과 앨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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