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개봉 6일째 200만 돌파...'킹스맨'보다 빠르다

'데드풀2', 개봉 6일째 200만 돌파...'킹스맨'보다 빠르다

2018.05.21.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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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개봉 6일째 200만 돌파...'킹스맨'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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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흥행 질주 중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2'가 지난 18부터 20까지 개봉 첫 주말 3일간 전국 135만 2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197만 568명으로 전편인 '데드풀'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개봉 첫날 역대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6일째인 21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331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보다 2일, 612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5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북미에서도 지난 18일 개봉해 '킹스맨: 골든 서클' 다음으로 R등급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엑스맨' 시리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박스오피스모조는 '데드풀2'가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으로 약 1억 3천 3백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왔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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