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69위 유지...일본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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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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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역대 최저인 6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마지막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481점을 기록해 69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이란과 일본에 이어 3번째다.

지난달 일본에 아시아 1위 자리를 내줬던 이란은 재차 일본을 따돌리고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이란은 지난달 보다 5계단 오른 51위, 일본은 지난달 보다 1계단 떨어진 54위에 자리했다.

한국이 내년 1월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서 상대할 호주는 2계단 상승한 100위에 올랐다. 또 오만은 3계단 오른 93위, 쿠웨이트는 124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선두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우루과이도 차례로 탑10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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