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2016년 빅 사이닝은 ‘로이스’

바르사의 2016년 빅 사이닝은 ‘로이스’

2015.10.10.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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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영입 금지 징계와 리오넬 메시의 부상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바르셀로나가 영입 금지가 풀리는 2016년 빅 사이닝을 준비하고 있다. 그 대상은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다.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의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영입 금지 징계가 풀리는 2016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다. 일단 그 첫 번째 영입 대상은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로이스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 “로이스가 바르셀로나의 톱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영입 금지 징계가 풀리는 2016년 로이스의 영입을 최우선적으로 노리고 있고, 메시 등이 없는 공격진을 강화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로이스는 이미 빅 클럽들의 타깃이었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로이스는 지난 2월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그러나 빅 클럽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전체적인 스쿼드를 보강하기 위해 로이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영입 징계가 풀리는 2016년 빅 사이닝으로 로이스를 점찍은 상황이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로이스를 영입한다면 이미 계약을 체결한 아르다 투란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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