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김준범 환상골' 경남, 상주 원정서 1-0 승...2위 유지

[K리그1 리뷰] '김준범 환상골' 경남, 상주 원정서 1-0 승...2위 유지

2018.07.18. 오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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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경남FC가 김준범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꺾었다.

경남은 18일 오후 7시 30분 상주 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KEB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32로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12 차 2위를 유지했다. 반면, 상주는 승점 22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홈팀 상주는 이광선, 김도형, 윤빛가람, 김민우, 심동운, 신세계, 홍철, 백동규, 이태희, 김영빈, 최필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경남은 파울링요, 김효기, 조영철, 네게바, 김준범, 최영준, 김현훈, 박지수, 우주성, 유지훈, 손정현을 기용했다.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상주는 김민우, 심동운, 윤빛가람을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경남은 파울링요, 네게바, 박지수의 연속 슛으로 맞섰다.

득점이 없자 경남이 먼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말컹과 쿠니모토를 동시에 투입했다. 상주는 후반 22분 김태환을 투입하며 대응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후반 29분에 나왔다. 김준범이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고, 경남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남에 행운까지 따라줬다. 후반 41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심동운이 문전에서 회심의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대를 맞았다. 위기를 넘긴 경남은 상주의 공세를 이겨낸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상주(0) : -

경남(1) : 김준범(후29)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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