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K리그2 최다 관중으로 풀 스타디움상...안산은 '팬 프렌들리 클럽'

성남, K리그2 최다 관중으로 풀 스타디움상...안산은 '팬 프렌들리 클럽'

2018.09.13.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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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2 13~24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하였다.

최다 유료관중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 상'은 성남FC에 돌아갔다. 성남은 K리그2 10개 구단중 가장 많은 2,452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였다.

아산 무궁화는 지난 1차 기간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를 이뤄내어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가져갔다. 아산은 지난 1~12라운드 평균대비 334명을 더 불러모아 평균 1,636명의 관중을 기록중이다.

한편, 올 시즌 K리그2 최고의 그라운드는 부천FC1995의 홈경기장 부천종합운동장이다. 부천은 지난 1차에 이어 2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 상'을 따내고 있다. 부천의 홈구장 부천종합운동장은 올해 초 잔디 및 시설보수를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가장 팬 친화적인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안산 그리너스가 선정되었다.

안산은 창단 2년차를 맞은 K리그2의 막내뻘 구단이지만,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뿌리깊게 밀착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사회공헌활동 200회를 달성하는 등, 연속성과 진정성을 담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너스 봉사대', '밤 도깨비 그린피트니스', '등하교 지킴이'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 뛰어들어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안산 시민들은 물론 미디어에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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