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안티+악성 댓글 스트레스 고백

'마녀사냥' 허지웅 안티+악성 댓글 스트레스 고백

2015.02.13.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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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마녀사냥' 허지웅이 그간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허지웅과 성시경의 관람차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이 “스트레스 받는 거 없냐”고 묻자 허지웅은 “되게 많다”고 답했다.



허지웅은 “되게 오랫동안 의견을 얘기하는 직업으로 살았다. ‘야이 나쁜놈아 넌 논란을 즐기냐’란 말을 들어가면서도 성격상 의견을 이야기 할 때는 얘기 했다”며 “그런데 요즘은 맥이 풀린다. ‘이걸 내가 해명해서 뭐 하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내 일을 남일처럼 동떨어지게 생각하는 데 훈련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어그러지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성시경은 “미움의 힘이란 엄청나서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살 수가 없다. 백 만명이 나를 만난 적도 없는데 온 힘을 다해서 나를 미워한다고 느끼면 무시할 수가 없다. 그러니깐 연예인들이 정신과를 가는 거다. 근데 그런 거 할 팔자는 그런 거 해야 된다”며 허지웅을 다독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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