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하니,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니?

'크라임씬2' 하니,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니?

2015.05.28.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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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EXID 하니가 JTBC 추리예능 ‘크라임씬2’을 통해 대학생부터 중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극에 몰입한 하니는 장진, 홍진호, 엑소 시우민, 씨엔블루 민혁 등과 함께 ‘썸’을 이뤘다.



지난 27일 방송된 ‘크라임씬2’에서는 ‘804호 살인사건’을 놓고 장진 박지윤 홍진호 장동민 하니, 게스트 전현무가 진범을 파헤쳤다.



이번 사건의 로맨스 주인공은 하니와 홍진호. 각각 체대생과 공대생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CC(캠퍼스커플)로 분했다. 하니는 능청스레 “나는 꿀, 오빠는 호빵”이라며 홍진호에게 애교를 부렸다. 홍진호는 헤벌쭉한 미소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니의 로맨스는 앞선 살인사건에서도 있었다. 민혁은 하니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냈고, 심지어 탐정보조까지 “아름답다”는 말로 하니를 미소짓게 했다. 시우민의 ‘썸’ 발언에 놀란 하니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역할을 부정하기도 했다.



특히 하니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로맨스도 그려냈다. 장진은 하니를 “자기야”라고 칭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시 장동민은 “어린 나도 있는데 왜?”라고 말했고, 게스트 김지훈은 “아나 더 어린 나도 있는데”라면서 장진과 하니의 로맨스를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니는 역할에 몰입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크라임씬2’는 재미를 위해 로맨스 관계를 설정하곤 한다. 무거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용의자간의 로맨스는 때론 치정극으로 번지기도 하는 등 중요한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이 중심에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하니는 한층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크라임씬2’을 통해 하니가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크라임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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