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측 "'우리집 꿀단지' 주연? 긍정 검토…최종 조율中"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의 주연을 긍정 검토중이다.

4일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지은이 '우리집 꿀단지'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중이다"면서 "최종 조율 단계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극중 다양한 매력을 지닌 청춘 오봄 역을 제안 받았다.

송지은은 이번 작품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웹드라마 '그리다, 봄', '첫사랑 불변의 법칙', tvN '초인시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를 연출한 김명욱 PD가 연출을 맡고, '다 줄거야' '지성이면 감천'을 쓴 강성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우리집 꿀단지'는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