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한은정 죽인 진범 찾기…살인x불륜x마약 폭풍전개 [종합]

'리턴' 한은정 죽인 진범 찾기…살인x불륜x마약 폭풍전개 [종합]

2018.01.17.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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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이 첫 회부터 숨 쉴틈 없는 폭풍전개로 몰입을 높였다.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에서는 TV 리턴쇼를 진행하는 최자혜(고현정 분) 변호사가 첫 등장했다.



최자혜는 단순한 강간 살인 사건으로 몰아가는 검사에게 '강간 살인범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당시 초동 수사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초동 수사를 맡은 경찰은 독고영(이진욱 분)이었다. 독고영은 논리적으로 따지고 드는 최자혜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타운하우스에서는 염미정(한은정 분)이 이사를 오면서 갑자기 전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유독 금나라(정은채 분)에게만 호의적이었던 염미정은 알고 보니 금나라의 남편 강인호(박기웅 분)의 내연녀였다. 오태석(신성록 분)은 이 사실을 알고 저녁 자리에 염미정을 초대했고, 불안해하는 강인호와 달리 오태석과 김학범(봉태규 분)은 깔깔대고 웃기 바빴다.



염미정에게 마약을 제공받았던 서준희(윤종훈 분)는 이미 중독 수준에 이르렀다. 약이 없으면 버티지 못하는 서준희는 급기야 자해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날 밤 강인호는 염미정을 만나러 늦은 밤 외출을 했다. 분노에 가득 찬 그는 "넌 변기와 같은 존재다. 그냥 내가 싸고 싶을 때 싸는"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자존심이 상한 염미정은 강인호의 뺨을 때렸고, 강인호는 염미정의 목을 조른 것도 모자라 그녀를 차로 쳤다.




염미정은 결국 사망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시신을 냉장 보관한 흔적이 있어 사망 추정 시간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방송 말미 염미정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강인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진짜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케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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