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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싱글와이프' 시즌2를 통해 13살 연하의 아내를 최초로 공개한다.
17일 SBS '싱글와이프2'가 첫 방송됐다.
이날 MC 박명수와 이유리는 "서경석과 정만식이 '싱글와이프'를 통해 아내를 최초로 공개한다"면서 '싱글와이프'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서경석은 "아내가 13살 연하다. 띠동갑으로 한 바퀴를 돌고 하나 더"라고 말해 '도둑놈' 소리를 들었다.
서경석은 "그래서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다. 연애할 때만 해도 매일 여행 보낼 줄 것처럼 하고 손에 물 절대 안 묻히겠다고 했는데"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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