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공항→한강 재회…인연 시작 [종합]

첫방 ‘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공항→한강 재회…인연 시작 [종합]

2018.05.23. 오후 11: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첫방 ‘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공항→한강 재회…인연 시작 [종합]_이미지
AD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이 묘하게 얽혔다.



23일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재윤 극본, 김유진 연출)이 첫 방송됐다.



이날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은 유정음(황정음)이 이별 통보 받는 현장을 우연찮게 목격했다. 이후 공항에서 한 번 더 마주쳤지만, 알아채지 못했다.



유정음은 회사 상사의 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오두리(정영주)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오두리의 마음을 잡기 위해 그가 시키는 일은 뭐든 했다. 오두리와의 계약에 앞서 강훈남이 등장했다. 오두리가 강훈남에게 관심을 보이자, 유정음은 전전긍긍했다.



강훈남은 계약 여부를 유정음에게 알리지 않았다. 유정음은 궁금해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택시에 이어 비행기까지 같이 타게 됐다. 하지만 이는 유정음이 강훈남을 오해한 것. 모든 사정을 안 유정음은 민망해 했다. 최준수(최태준)에게 하소연하기도.



유정음은 실적 압박으로 최준수와 양코치(오윤아)에게 가입을 부탁했다. 양코치는 들어줬다. 육룡(정문성)은 강훈남에게 “연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 강훈남은 거절하면서도 육룡이 연애에 성공할 수 있게 해줬다. 그 상대는 양코치. 강훈남은 사랑을 부정적으로 봤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없었다.



양코치는 한강 다리에서 뛰어 내렸다. 이를 본 유정음은 구하려고 했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쉽지 않았다. 수영할 줄 아는 사람을 찾았고, 강훈남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강훈남은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던 것. 아무 것도 몰랐던 유정음은 강훈남을 한강에 밀어 넣었다. 결국 양코치가 강훈남을 구했다.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인공호흡을 했다. 강훈남은 정신을 차렸고, 유정음은 화들짝 놀랐다. 다시 만날 일 없을 줄 알았지만 강훈남과 재회했기 때문이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훈남정음’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