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사 온다!" 대만 '신과 함께2' 개봉 전, 레드카펫 생중계한다

"삼차사 온다!" 대만 '신과 함께2' 개봉 전, 레드카펫 생중계한다

2018.08.04.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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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가 온다는데 이렇게 기쁠 일일까? 대만이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개봉을 앞두고 열기를 예열 중이다.



3일 대만 ET투데이는 오는 5일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 '신과 함께2'의 저승 삼차사를 비롯, 마동석, 김동욱, 그리고 김용화 감독까지 6인이 레드카펫 행사로 대만 팬들을 만난다고 보도했다. ET투데이는 자체 앱을 통해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레드카펫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



'신과 함께2' 팀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일정을 소화한다. 레드카펫 행사는 방문 첫날인 5일 저녁 5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시정부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이곳은 대만에서도 대규모 행사가 주로 열리는 장소로, 영화 레드카펫을 여는 건 '신과 함께2'가 최초라는 전언이다.



전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대만 개봉 한국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해 속편 '신과 함께-인과 연'은 한국과 동시 상영이 가능해졌다. 4일간 대만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두 편 연속 흥행을 노린다.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만 개봉은 8월 8일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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