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박보검과 차은우, 둘 중 꼽으라고요?” [인터뷰②]

곽동연 “박보검과 차은우, 둘 중 꼽으라고요?” [인터뷰②]

2018.09.18.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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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박보검과 차은우 가운데 박보검을 꼽았다.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끝낸 곽동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아온 곽동연. 그 때마다 ‘좋은 형’과의 호흡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 역시 연적인 차은우와의 우정을 선보인 바.



곽동연은 “박보검과 차은우 가운데 누가 더 좋나”는 질문에 “박보검이 좋았다. 박보검과 함께한 작품은 서사 자체가 서로 목숨을 걸고, 서로의 삶 전반에 깊이 물들어있지 않았나. 게다가 촬영 기간이 더 길기도 했다. 차은우와도 잘 맞았지만 물리적 시간 때문에 박보검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 당시 ‘차은우의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던 곽동연. 그는 “(콤플렉스는) 극복 했다고도, 못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드라마가 무사고로 끝났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곽동연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화학과 조교 연우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극중 연우영은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자 강미래(임수향)의 키다리 아저씨. 훈훈한 미소와 어른스러운 다정함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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