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동생 판청청, 9.18 만주사변 게시물 올려 "역사 깊이 새기자"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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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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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남동생인 아이돌그룹 낙화칠자의 판청청이 18일 SNS에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판청청은 자신의 SNS 웨이보에 중국 CCTV 공식 계정에 게재된 9.18사변(만주사변:일본의 만주 침략.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이 만주를 병참기지로 만들어 식민지화하기 위해 선전포고 없이 만주를 불법 침략한 전쟁)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CCTV 측은 학살, 생매장, 생체실험, 자원침탈, 강제노역, 성폭행 등 당시 일본군의 만행을 비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판청청은 여기에 "역사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국가의 치욕을 잊어서는 안 되며, 스스로 더욱 강해지자!"는 메시지를 더해 중국인들의 애국심에 호소했다.



판청청의 팬들은 판청청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9.18 사변에 대한 판청청의 의견에 동의했다. 게시물에는 1만 개가 훌쩍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편 판청청의 누나인 판빙빙은 최근 탈세 의혹을 받고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TV리포트 DB(판청청,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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