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2’ 짬뽕굴욕 딛고 탕수육 대란사태, 현지인 취향저격 [종합]

‘현지에서 먹힐까2’ 짬뽕굴욕 딛고 탕수육 대란사태, 현지인 취향저격 [종합]

2018.09.22.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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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멤버들이 짬뽕 굴욕을 딛고 탕수육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2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짜장면과 짬뽕에 이어 탕수육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연복 셰프와 멤버들은 신선한 돼지다릿살을 비계와 살코기로 분리해주고 살코기를 잘라서 손질했다. 이연복 셰프는 “탕수육 고기는 정해진 각이 없으니까 각을 만들어서 생각을 하며 썰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탕수육 반죽을 위한 전분 황금비율에 대해 고구마전분 70, 감자전분 20, 옥수수전분 10의 비율로 전분을 만든다고 말했다. 황금비율로 섞은 전분과 식용유, 달걀로 반죽해주면 튀김옷이 완성된다는 것. 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탕수육을 시식한 멤버들은 바삭함에 감탄했다.



이어 다시 장사에 나선 멤버들. 연태대 대학로에서 푸드 트럭을 열기로 했다. 짜장면은 18원 탕수육 1인분은 20위안으로 정했다. 탕수육 튀김 담당은 서은수가 맡았다.



이날 첫 개시 손님은 이연복의 팬이었다. 그녀는 이연복 셰프를 알아보았고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그녀와 함께 한 일행들은 탕수육의 바삭한 식감과 중국과는 다른 짜장면의 맛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손님들 역시 이연복을 알아보기도 했다. 면을 삶는 김강우를 보면서 “설마 배우는 아니겠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대태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현슐러 모녀는 정체를 숨기고 탕수육을 시식했다. 그녀들은 “탕수육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했다.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우리 가게의 탕수육보다 더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탕수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탕수육 주문이 밀려들었다. 그러나 탕수육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못했고 곧이어 탕수육 대란사태가 났다. 늦게 온 손님들은 “탕수육을 먹어보고 싶은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예고편에선 새로운 메뉴인 짜장밥이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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