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달샤벳 지율, 본격 스크린 데뷔..'쓰리썸머나잇'

단독 달샤벳 지율, 본격 스크린 데뷔..'쓰리썸머나잇'

2014.08.18.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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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 지율이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 캐스팅됐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달샤벳은 '쓰리 썸머 나잇'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 중 멤버 지율은 카메오 분량을 넘어 비중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


지율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비중있는 캐릭터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되는 셈이다.

'쓰리 썸머 나잇'은 세 친구가 함께 술을 마시다 사고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주인공 세 친구 역에는 김동욱-임원희-손호준이 캐스팅됐으며 윤제문, 류현경, 심은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달샤벳은 극 중 임원희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등장한다. 특히 지율은 '삼촌팬' 임원희가 달샤벳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나와 그의 독특한 사랑을 받으며 에피소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8월 초 촬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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